When: Nov 1-4, 2018
Where: Seoul (ROK)
Curated and organized by: Unmakelab
with works by:
- 사물, 방언, 2016-, 강민정
- 똑똑한 이웃들을 위한 선언문,2018, 김진주
- I am (Things of Internet), am I ?, 2018, 김승범
- 인간 없는 도시의 인간적인 키오스크, 2018, 최선주+박지수
- Playful Obsolescence, 2018,김민아
- Panopcity, 2018, KairUs
- Walkit, 2018, 조예진
- 북한의 지도 제작자, 2018, 소원영
- Juana Lee.0111, 2018, 후안나리 (손윤원, Andy G. Vidal)
Translated from Unmakelab website:
Kang Min-jung, who interprets the phenomena that occur in bit / atom’s mechanism /
Imagine a smart city and a monument for human being in its power, Kim Jin-joo,
Kim Seung-bum, who sees ourselves as a ‘thing of internet’ rather than a machine,
Choi Sun-joo + Park Ji-soo, who talks about the irony of putting the ‘human’ rhetoric on objects that replace humans, explores other possibilities of play in electronic garbage that is quickly discarded in the speed of technological capital production. Paikop City of Kairus, completed with video from CCTV,
Amure Seoul, which suggests the experience of constructing itself through new urban exploration tools,
By visualizing North Korea’s open street map contributors, So Won Young, who shows different aspects of the Cold War world from an information technology point of view,
Andy G. Vidal, who shares the common sense / difference of space through the existence of ‘Juan Lari’, which accumulates the sounds of the three cities and mediates in real time,
Thank you all artists.
Each work is not a finished work but rather a ‘process work’ that recognizes the modern technological social conditions and treats them with their own assumptions and methods.
You can meet the city – technology – society views that writers are feeling or critically looking at on November 2 (Thu) – 4 (Sun), on the second floor of the zone post office.
with works by:
사물, 방언, 2016-, 강민정
똑똑한 이웃들을 위한 선언문,2018, 김진주
I am (Things of Internet), am I ?, 2018, 김승범
인간 없는 도시의 인간적인 키오스크, 2018, 최선주+박지수
Playful Obsolescence, 2018,김민아
Panopcity, 2018, KairUs
Walkit, 2018, 조예진
북한의 지도 제작자, 2018, 소원영
Juana Lee.0111, 2018, 후안나리 (손윤원, Andy G. Vidal)
Photos from the exhibition: (All photos (c) by Unmakelab)
Photos from the forking room workshops and presentations: (All photos (c) by Unmakelab)
비트와 아톰의 매커니즘/매질적 간극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방언으로 해석하는 강민정,
스마트시티와 그 동력 속의 인간을 위한 기념비를 상상하는 김진주,
기계가 아닌 우리 자신을 ‘기술적 대상(thing of internet)’으로 바라보는 김승범,
인간을 대체해 가는 사물들에 ‘인간적인’이라는 수사를 붙일 때의 아이러니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선주+박지수, 기술자본의 생산 속도 속에 빠르게 폐기되는 전자 쓰레기에서 다른 놀이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민아, 보안이 되지 않는 CCTV에서 흘러나온 영상으로 완성한 카이루스의 파놉시티 서울,
새로운 도시 탐색의 툴을 통해 스스로 구축하는 경험을 제안하는 조예진(Amature Seoul),
북한의 오픈스트릿맵 기여자들에 대한 시각화 작업으로 냉전적 세계를 정보기술적 관점에서 다르게 보여주는 소원영,
세 도시의 소리들을 축적하고 실시간으로 매개하는 ‘후안나리’라는 존재를 통해 공간의 공통/차이 감각을 들려주는 손윤원+Andy G. Vidal,
모든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각 작품은 완결된 작품이라기 보다는 현대의 기술 사회적 조건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것들을 자신들의 가정과 방법으로 다루어 보고 있는 ‘과정으로의 작업’들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작가들이 감각하고 있는, 혹은 비평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도시-기술-사회의 시각들을 11월 1일(목)-4일(일), 탈영역우정국 2층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